
어제 배송으로 온 사진통(?)케이스...

바로 소니 본사에서 보내준 물건이였습니다.

이것은 바로 파이널 판타지 13 포스터인데...
무려...

하시모토 신지 프로듀서,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 토리야마 모토무 디렉터 씨의 친필사인
이 되어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3 행사에 뒤늦게 도착해서 사인회는 할수 없었는데
아, 겨우 왔는데 경품만 받고 돌아갈수 없다는 생각에
곁에 계신 소니 본사 분과 어떻게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이렇게 훌륭한 물건을 받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사인 받으신 분들 중에서도 포스터에 받으신 분은 없으셨는데 이거 생각보다 레어일지도?
그,파이널판타지13 행사 당시에도 키타세 씨인가? 그분이 말씀하셨죠.
일본에서는 이런일은 없다고
무슨 말인가 하면 일본에서는 이런 행사 정말 보기 드물고
선착순 200명 사인? 이런건 정말 안하죠..
(일본인들은 워낙 사인 잘 안해주고 하는지라...)
만약에 일본에서 선착순 사인회 한다고 하면 정말
다양한 물품에 받을려고 하는 사람으로 넘쳤을 겁니다.

그리고 돌돌 말린 포스터 속에서 발견한 파이널판타지13 표지
처음엔 이게 왜 있나 싶었는데...

헐ㅋㅋ
심지어 시디 표지에다 사인도 해주셨습니다.
포스터에다가 받아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여기다가도 같이 해서 보내주신듯 한데 아 정말 소니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할 게임이 밀려서 파이널판타지13은 바로 구입은 안했기에
일단 빈 블루레이 케이스에다 껴 두었습니다.
아무튼 뒤늦게 와서 사인 받지 못한 저에게 이런 귀중한 친필사인 포스터랑 더군다나
패키지 표지에다도 사인을 또 받아주신 소니 직원 여성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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